아동이 경험하는 심리 행동적 문제 내지 심리장애의 치료를 위해서 수행하는 상담 및 심리치료입니다. 아동의 나이가 어린 경우에 놀이나 미술도구를 사용해서 상담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박사학위 임상심리전문가가 아동에 대해 종합심리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종합심리검사의 결과에서 아동상담이 필요한 경우에 부모와 상담을 통해서 결정합니다. 아동상담은 아동의 나이, 지능 및 인지발달, 언어능력이나 언어표현력, 심리 행동적 문제 내지 심리장애 등을 고려해서 아동의 눈높이에서 진행합니다.

초등학교 아동상담의 경우에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부모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부모상담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에 아동상담 직후에 잠시 자녀와 관련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청소년상담의 경우에 치료동기가 중요합니다. 부모의 권유에 따라 방문해서 치료동기가 낮은 경우에 중간에 상담이 중단될 가능성이 큽니다. 상담의 초기에 치료동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실제에서 아동이 경험하는 문제/증상의 제거보다 장점이나 능력의 개발과 강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아동이 경험하는 지각, 인지, 사고, 행동은 상호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긍정적 영역과 부정적 영역은 상호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장점이나 능력을 보이는 영역을 강화함으로써 약점을 보이는 영역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상담심리를 전공한 겸임교수 및 심리학박사가 아동‧청소년 상담을 진행합니다.